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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아빠요리 - 가지튀김

by penguinee5 2022. 1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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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요리 - 가지튀김 

 

마트 가서 이런저런 밀키트와 과자만 잔뜩 담다가, 

뭔가 죄책감이 들어 집어온 가지 한 봉지... 

원래 가지요리 좋아 하는데.. 식구들은 별로 인 것 같은... 

 

 

한 봉지 6개 들어있는데, 4500원. 과자 한 봉지 값입니다. 

원래는 푹 삶아서 가지 무침을 하려고 산거지만, 다른 걸 시도해 주고 싶어 져서.... 

그래서, 오늘은 가지를 튀겨 보기로 했습니다. 


 

먼저

가지는 여름보다 9월 이후 가을 가지가 껍질이 얇고 맛있다고 하네요. 가지도 때가 있구나.. 

꼭지가 마르지 않고(이건 수박이나 다른 모든 과일이나 채소에 동일 ) 

흰선 부분이 선명하고 두꺼운 게 좋은 가지 라고 하네요. 

 


가지 튀김은 간단 합니다. 

 

< 준비물 > 

가지 2개 

설탕 1 소금 0.5 

전분 2 

 

< 만들기 > 

1. 가지를 먹고 싶은 크기로 썰어서 담아 줍니다. 

 

2. 볼에 넣고 설탕 1, 소금 0.5 정도 넣고 대충 섞어 주고, 

물반컵에 + 전분 1 을 넣어 줍니다. 반드시 대충 섞어야 합니다. 

- 감자 전분이 없어서 고구마 전분 넣었는데.. 뭐 비슷합니다. 

집에 감자던 고구마던 전분 없으면, 그냥 부침가루나 밀가루 약간 넣어서.... 

3. 후라이판에 기름 충분히 두르고, 전분가루 섞인 가지를 넣어 튀겨 줍니다. 

 4. 튀김 하는 중에 전분물을 기름에 뿌려 주면

- 눈꽃이 일어서 더 바삭한 느낌이 가미됩니다. 

 

5. 앞뒤로 잘 튀겨지면 기름을 빼고, 접시에 담아 줍니다.

 

추가 어향가지 소스 등을 만들어 뿌려 주면 좋으나, 아이들이 매워서 별로이고, 

온갖 기름 범벅에 귀찮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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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달콤 칠리소스를 찍어 드셔도 됩니다. 

 

 


뭘 튀겨도 맛있습니다만, 

 

가지를 튀기면, 안에 하얀 속살이 슈크림처럼 부드러워지고, 

껍질은 바삭하게 고소한 느낌으로 

별미가 느껴집니다.

 

꼭 비싼 새우나 고기를 튀기지 않아도 고소한 튀김의 맛을 느낄 수 가 있습니다.

 


 

 

 

하지만, 온갓 기름 범벅에 

집에서 튀김은 가능한 안 하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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