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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 마지막 흔적, 고독사' - 흔적없이 사라진 그들 '외로운 마지막 흔적, 고독사' : 흔적 없이 사라진 그들 일본의 관리들은 치매와 전통적인 공동체 유대의 해짐이 새로운 사회 현상에 기여하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사람들은 집에서 사망했지만 가족과 함께 살았음에도 불구하고 며칠 동안 발견되지 않은 채 남아 있습니다. 마이니치 신문은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538명이 도쿄와 오사카에서 다른 사람들과 함께 살다 "고독한 죽음"으로 사망했다고 보도하면서 전문가들은 어려움을 겪는 가족에 대한 더 많은 지원을 촉구했습니다. 일본 고독사와 치매 많은 사례가 치매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오사카에서 보고된 사망 중 약 30%는 치매를 앓는 친척이 있는 사람들과 관련이 있습니다. 후생성에 따르면 약 460만 명의 일본인이 치매를 앓고 있으며 2025년에는 73.. 2023. 4. 10.
일본의 고독사 현상과 대책에 대한 과제 고독사에 대한 사회적 이슈와 대응책들이 많이 부각되고 있는 시점에, 시간이 지난 논문이기는 하지만, 잘 정리된 일본의 사례 및 대책에 대한 연구 논문이 있어 요약해 봅니다. 우리와 유사한 인구 구조와 사회통념 주택환경 등의 생활환경을 지니고 있는 일본의 사례는 한국이 처한 고령화, 1인가족화, 도시화 등과 고독사의 문제점들을 이해하고 준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 계명대학교의 일본학과 교수님인 이미애 교수님의 논문중 일부와 의견을 추가했습니다. 개요 - 일본의 고독사 2000년대에 들어 일본 사회에서의 고독사가 늘어나 사회문제로 떠오르자 정부를 비롯해 다양한 단체에 의해 전국적으로 대처가 시작되기 시작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독사는 매년 늘고 있다. 일본의 고독사 문제를 둘러싼 현상.. 2023. 4. 6.
고독사, 무연사회(無緣社會) 혼자 살다, 혼자 죽는 사회. 고독사 관련 프로젝트 조사 중에 문뜩, 아니 도대체 어느 정도일까 하는 의문감에서 찾아본다. 역시나 앞서 나아간 일본, 10년 전인 2010년에 출간되어 큰 파장을 일으켰다고 하는 "무연사회" ... 혼자 살다, 혼자 죽는 사회라는 말이 막막하게 가슴을 매어 오는 것 같다. 무연사회(無緣社會) 또는 무연고사회(無緣故社會)는 독신 가정의 증가, 장기화된 경기 침체, 대규모 청년 실직, 저출산, 고령화 등으로 인해 인간관계가 약해져 가는 사회를 말한다. 1990년 이후 직업을 구하지 못한 청년층의 증가, 경제력을 갖춘 여성의 미혼, 비혼 등으로 1인 가구가 일본사회에 서서히 증가하면서 나타나기 시작했다. 한국에서는 2000년대 후반부터 청년 실직자의 증가와 미혼율의 증가 현상이.. 2022. 12. 24.
고독사5 - 우리나라의 고독사에 대한 정의 우리나라에서 정의하고 있는 고독사에 대한 정의(법률 기준) 및 관련 유사 용어 들에 대한 정리를 해보고자 합니다. 나하고 딴 세상의 일이 아닌, 우리 주변의 일들이며, 모두가 신경 써야 할 사항 들입니다. 바다 건너 먼 아프리카 아이에게만 관심 갖지 말고, 우리 주변부터 돌아 보는 모두가 되었으면 합니다. 「고독사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의 제정이 2020년에 시행 이 법은 고독사 예방 및 관리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고독사로 인한 개인적/사회적 피해를 방지하고 국민의 복지 증진에 기여함을 목적 “고독사”란 가족, 친척 등 주변 사람들과 단절된 채 홀로 사는 사람이 자살/병사 등으로 혼자 임종을 맞고, 시신이 일정한 시간이 흐른 뒤에 발견되는 죽음 < 국민의 권리와 의.. 2022. 12. 20.
고독사4 - 2022년 정부 공식 고독사 실태조사 결과 정부가 드디어 공식적인 2022년 고독사 실태조사 결과 발표했습니다. 고독사 사망자 수는 총 3,378명으로 최근 5년간 증가 추세 남성 고독사가 여성 고독사에 비해 4배 이상 많으며 50∼60대가 가장 많은 비중(50% 이상)을 차지 많이 발생하는 장소는 주택, 아파트, 원룸이라고 합니다. 2022년 4월부터 약 8개월에 걸쳐 최근 5년간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고독사 현황 및 특징을 조사하여 발표된 내역으로 많이 늦었지만, 의미 있는 움직임이라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인구 10만 명당 고독사 발생이 매년 전국 평균에 비해 많은 지역은 4개 지역(부산, 인천, 광주, 충남)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고독사 중 자살 사망 비중은 16.5∼19.5%이며, 연령이 어릴수록 자살로 인한 고독사가 많은 것으로 확인되었습니.. 2022. 12. 15.
고독사3, 작은 장례식과 IT접목 고독사3, 작은 장례식과 IT접목 죽는다는 문제에 대해 진지해 질 나이가 되어 버린 건지, 고독사 해결 문제와, 소외된 계층의 자립사(自立死)에 관심을 가지다 보니, 현 장례 문화나 앞선 국가들의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모아지게 되네요. 소탈한 장례식 지난 2018년 LG그룹 구본무 회장의 장례식 이나 윤형환 대웅제약 창업주처럼 작은장례식(소탈한장례식)이 화제가 된적이 있습니다. 작은 규모의 가족장으로 진행되고, 화장 후 수목장(樹木葬)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이전에 대기업 가족들에겐 없었던 일들이였으니까요. 당연하게 누리던 부와 명예를 죽음에 다 놓기가 쉽지 안았을텐데, 그만큼 우리나라의 장례문화에 대한 생각과 고민이 나름 있으셨지 않을까 합니다. 외롭게 혼자 돌아가시는 분들에 비하면, 성대했던 장례식 이였.. 2022. 11. 30.
고독사2, 일본의 고독사 제로 프로젝트, 그리고 자립사(自立死) 일본의 고독사 제로 프로젝트, 그리고 자립사(自立死) 일본은 지난 2000년 이미 '초고령 사회’로 진입했고, 2011년 한 해3만 2천여 명의 독거노인이 '고독사(孤獨死)’ 로 사망 했다고 한다. 인구 4명 중 1명이 65세 이상 노인인 일본의 현주소다. 도쿄의 노인 인구는 2010년 264만 명에서 2020년 321만 명으로 증가하였고 이는 10년 만에 노인 인구 20%가 증가하는 결과이다. - 우리나라도 2045년 이후에는 일본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우리가 한참 둘만 낳고 잘살자 캠페인 1970년대부터 고도경제 성장기의 핵가족과 지역인구 이동 등으로 이미 고독사가 사회문제로 떠오른 일본은 2007년부터 국가 차원에서 ‘고령자가 혼자서도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커뮤니티 만들기 추진회의(.. 2022. 1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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