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 AI

월드컵 - 축구선수 경기후 회복은 어떻게?

penguinee5 2022. 11. 24. 16:18
반응형

월드컵 - 축구선수 경기후 회복 이야기 


멋진 예상외의 결과 들로 축구에 별 관심없던 내가 새벽까지 티비를 켜고 있다… 

볼수록 느끼는 거지만, 

정말 열심히 뛰어 다니고, 과격하게 부딪히고, 넘어지고…깨지고 

 

3-4일만에 저런 경기를 또 뛰어야 한더니..

난 등산 하루만 다녀와도 일주일이 골골 인데…. 


 


브라질 대표 선수 회복 코스

게임 후 중간 3일 동안 매일 수행 한다고 합니다. 

 

1. 명상(심호흠) 5-10분 

2. 저강도 스트레칭 20-30분

3. 저강도 유산소 운동(심박수 100-120 유지하도록, 바이크, 로잉, 전신운동기구 등 ) 15분 

4. 폼롤러 15-20분 

5. 아쿠아 조깅 15-20분  

6. 얼음 마사지 (5도) 7분  

7. 크라이오테라피 2-3분  

8. 조깅 또는 가벼운 수영 45-60분  

9. 온도차 목욕 30-40분  

10. 마사지 50-70분  

11. 카이로 프랙틱(물리치료) 50-70  

 

결국 운동하면서 푼다는 거네요...


 

그러다 문뜩 이전에 호날두가 사용해서 화재가 되었던 냉동치유 요법, 

그래 뭔가가 있지 싶어.. 찾아 본다.. 

 


크라이오 테라피(Cryo therapy)

 

손흥민도, 호날두도, 네이마르도 푹~빠졌다는 특별한 치료회복법 알고 계시나요?

-110도 이하의 극저온에서 체온을 의도적으로 낮춰 몸이 이에 반응해 신진대사를 활성화하고 

신체 자가치유 능력이 발동되도록 유도하는 요법이라 합니다.

-> 이런식으로 광고를 하네요. ㅎㅎ

 

 

Cryo- is from the Ancient Greek κρύος (krúos, “ice, icy cold, chill, frost”).  

Cryo- 는 고대 그리스어 κρύος(krúos, " 얼음 , 차디찬 추위, 한기, 서리")에서 유래

 

통상 크라이오(Cryo)는 냉동수면을 뜻한다. 

올해 개봉한 영화 제목이기도 합니다.  뭐 캡틴아메리카 이분도..  

 

크라이오 테라피중인 캡틴형


 

냉동요법은 아주 낮은 온도의 매질을 이용하여 피부병변을 급속 냉동 시킴으로써

이상이 있는 피부조직을 선택적으로 파괴, 치료하거나 국소적인 면역 반응을 변화를 유발하는 치료법이라고 하네요. 

 

액체 질소 또는 아르곤 가스와 같은 물질을 사용한다고 하구요. 

 

다양한 피부 상태와 전립선 및 간암을 포함한 일부 암을 치료하는 데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요법은 조직을 외부(피부) 및 내부(신체 내부)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 글쎄요? 

 

사우나의 냉온탕 찜질 같은 거니, 뭔가 개운함과 상쾌함은 매우 클것 같네요.. 

 

 

 


실제로 이 극저온의 상황에서는 아주 신기한 일들이 일어난다고 하네요… 

수소 기체가 액체가 되면서 800분의 1로 부피가 줄어들어 저장과 운송이 용이해지고,

영하 269도가 되면 초전도 현상이 일어나 핵융합, MRI, 양자 컴퓨터 기술에도 활용이 가능하고, 

이렇게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는 극저온 기술이 적용된다고 하네요.

 

일반적으로 우리가 제일 잘 아는 LNG가스선에 적용되는… 액화시켜 운송하는… 

 

LNG가스선


우리나라에도 많이 사용 되고 있고, 

찾아 보면 일반인들도 사용이 가능한 곳들이 많이 있네요… 

 

“사람의 체온을 일시적으로 떨어뜨린 뒤 정상체온으로 돌아오는 과정에서 혈액순환이 빨라지고 엔도르핀이 나오면서 피로가 빠르게 풀리고 염증 및 통증 완화 효과까지 있다”.   

 

국내에서는 삼성 농구단 선수들이 애용하고 있다고 하네요.

 

크라이오테라피는 새롭게 개발된 요법은 아니다. 1978년 일본의 한 의사가 류머티즘 관절염 환자를 위해 개발했으며, 국내 일부 병원에서도 관절염 통증 완화나 사마귀 등을 순간적으로 얼려 떼어 내는 방식으로 국소 부위에 사용하기도 한다.

 

의료는 아니지만 전신의 회복을 유도한다는 점에서 다르다. 테라피 과정은 간단합니다.

속옷만 입은 채 인체에 무해한 질소가스와 산소를 이용해 영하 120~130℃로 온도를 낮춘

원통형 기기 안에 들어가 약 3분간 추위를 견디면 된다고 하네요

비용은 1회에 10만원 정도라고 합니다. 

 

3분간 떨고 나오는데 10만원 .....

 

 

 

 


 

 

직업 정신으로 크라이오 테라피 제품을 찾아 보니... 우리도 살 수 있습니다.

3만4천불 정도 하네요(배송비 제외, 약 4천8백만원)..  차한대 값이면 뭐 하나 장만해 놓을 수 있겠네요.. ㅎㅎ  

 

 

 


하지만, 우리는 더 저렴한 버전도 찾을 수 있습니다. ㅋ 

냉동실에 넣어 두고, 간편하게 마사지 ~  만원의 행복 ~ 

 

 


 

(그런데...) 냉동인간 깨어날 수 있을까?

 

우리가 아는 영화 속 캡틴 아메리카도 불의의 사고로 북극에서 추락해 70년 동안 얼어 있다 깨어나서 영웅적 활약을 펼치는데요, 

미래에 나올 새로운 치료법을 기다리며, 전 세계적으로 수백 명의 냉동인간이 캡슐 속에서 보존되어 있고,

한국에도 세 건의 냉동인간 보존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 한국에도 3명이? 아마도 불치병에 걸렸거나 하는… 분이실 듯 .. 

 


냉동인간의 핵심 기술 역시 '크라이오'라고 합입니다. 

냉동인간은 사람이 죽으면 인체에 혈액과 체액을 모두 제거한 뒤 동결 보존액을 주입하고,

액체 질소를 이용해 급속 냉동하는 방법으로 보존합니다. 

신체의 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초저온에서 급속도로 냉동 시키는 것이 매우 중요한 부분이죠.

 

크라이오 기술의 발전으로

우선은 인간을 냉동보존하는데는 성공하였다고 하네요.

이제 다시 인간을 깨어나게 하는 해동기술의 개발만을 남겨두었다고 합니다.

과연, 미래에는 냉동인간이 깨어날 수 있을까요?

 


짦은 요리 상식으론 

냉동은 빠르게, 해동은 천천히 인데… 

생선 냉동해서 아무리 녹여 봐도 살아 나는 넘들이 있나???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