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 - 내 자전거가 전기자전거로 변신 한다 ?
나의 평범한 일반 자전거를 전기자전거로 업그레이드?
LIVALL PikaBoost: E-bike Conversion Kit
자전거 용품 전문 브랜드 리블사의
“피카 부스트 이바이크 컨버터 킷” 제품입니다.
30초 만에 도구 없이 설치.
모든 자전거에 설치가능.
지능형 지원(?).
정직한 가격으로 판매.
이란 말들과 함께, 살짝 그림을 보니, 이건 좀 어이없어
그냥 웃어 넘기려다, 펀딩액을 보니, 100만불이 넘었네요.. 14억짜리 펀딩이라니..
아직 보름정도 남아 있고, 현재 진행중입니다.
컨셉은 배터리 전기로 굴러가는 바퀴형태를 만들어서
그게 자전거 뒷바퀴에 맞닿게 설치하고
그 힘으로 자전거를 굴려주는 것 같습니다.
예시로 제안된 영상이 나쁘지는 않아 보입니다.
다만, 기어로 맞물린게 아니라 타이어 끼리 맞닿은 형태라, 운행중에 힘을 얼마나 내줄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홍콩달러로 2,400(310달러), 원화로 40만원 가량입니다.
- 피키부스트 전기자전거 키트 1 개
- 배터리 파트
- 18650 배터리 세트 (16개입 )
- 브레이크 센서 스위치
- 충전케이블(타입C)
- 설명서
내년 3월 배송 예정이구요.
이 돈이면 좀 보태서 전기 자전거 사지않나? 싶었는데...
e-bike conversion kits
제조사가 소개하는 장점들
피카부스트(PikaBoost)는 배터리, 모터 및 컨트롤러의 올인원 디자인을 사용하여 가장 깔끔하고 간단한 설치를 보장합니다.
공구 없이 안장 기둥과 뒷바퀴 사이에 신속하게 장착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또한 한 자전거에서 다른 자전거로 PikaBoost를 쉽게 전환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도로, 공유 및 렌탈 자전거에서 피카부스트를 훨씬 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기존의 전자 자전거 변환 키트를 사용하려면 자전거에 동력을 공급하기 위해
앞바퀴와 같은 자전거의 원래 부품을 분해해야 합니다.
복잡하고 힘든 과정으로 인해 일단 설치가 되고나서는 분해나 이전 자전거로 되돌리기가 어렵습니다.
다양한 지형에서 피카부스트 승차감을 개선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합니다.
여기에는 운행 중 진동으로 인한 풀림을 방지하기 위한 자체 잠금 메커니즘과
제품이 떨어질 수 있는 경미한 느슨함(풀림)을 방지하기 위한 탄성 메커니즘이 통합되어 있습니다.
피카부스트는 최첨단 자동 적응 속도(AAR, 뭔지는 모르...) 기술을 사용하여 지형의 변화와 자전거 속도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대기 시간 없이 모터 출력을 동적으로 조정합니다.
체력이 약하고 무릎이 약한 사람들이 자전거를 타기에 아주 적합합니다.
피카부스트는 2축 선형 홀 센서를 사용합니다.
뒷바퀴의 속도를 실시간으로 감지할 수 있으므로 컨트럴러에 가장 시기 적절한 속도 데이터 피드백을 제공하여
실시간 모터 전력 조정을 획득하여 사이클링에서 속도 일치를 더 원활하게 만듭니다.
피카부스트는 자전거의 속도와 자세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자전거가 오르막인지 내리막인지 판단할 수 있습니다.
평평한 도로, 가속 또는 감속 추세가 있는지 여부, 속도 일치를 위해 모터의 출력 전력을 동적으로 조정하여
속도가 변경될 때 부드러운 전환을 제공하거나 자전거를 일정한 주행 속도로 유지합니다.
정리하면
- 간편한 설치
- 승차감 개선
- 자동적용속도 기술 적용
을 해서 다른 제품들보다 안정적이고 편리하다 입니다.
< 적용된 기술들 >
- 내장형 2축 선형 홀 센서
- 자이로스코프
- 가속도계
- 자체알고리즘 적용
- 무선통신(Bluetooth)
18650 배터리 * 18개 - 총 234Wh
3 키로그램 제품 무게.
< 제조사 사양 >
다양한 자전거, 타이어 형태에 적용 가능 하다고 이야기 하고 있구요,
완전 충전 후 최대 30km 운행 가능 하네요.
부가적으로 배터리로 핸드폰 충전 기능 제공
운행 모드는 아래 3가리 형태
- 크루즈(일반)
- 에코(내리막)
- 훈련(오르막)
추가적으로,
- 브래이크 스위치 포함
- 후방 자동 브래이크 등 점멸 기능
- 기울어짐 및 넘어짐 감지하여 동작 제어
- 모바일앱으로 도난방지 기능 등
나름 세부적인 사양들이 잘 구현되어 있는것 같습니다.
오랫만에 재미있는 제품인것 같네요,
물론 별도 체인에 설치되는게 아니라, 바퀴와 표면적으로 맞물려 돌아가는 형태라
효율성과 신뢰성이 얼마나 보장될지는 실사용 후 다양한 피드백이 필요하겠지만,
제조사가 강조하는 편리한 설치 부분에는 높은 점수를 줄 수 있을것 같습니다.
추가적으로, 자체 충전 기능을 포함해 주면 어떨까 싶었습니다.
전기차의 회생재동 개념이나, 내리막길 자가 발전 등으로 자체 배터리 충전을 지원해 주면
번거러운 충전을 최소화 하고,
친환경적으로 제품을 꾸며 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기존에 익숙한 일반 자전거를 보유하고 계시고,
평소에는 운동으로 사용하면서, 특별한 상황에서 전기의 힘을 빌리고자 하시는 분들은
검도해 보실 수 있을것 같습니다.
2023년 3월 배송이니,
봄이 오면, 다양한 피드백을 볼 수 있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