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여행

2024.06.15 괴산 신흥저수지 낚시터

penguinee5 2024. 6. 18.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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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5 괴산 신흥저수지 낚시터 

 

 

지난 5월 안성 두메 낚시터 다녀온지 한달 만에 다시 예약한 괴신의 신흥저수지 낚시터 입니다.

날씨가 더워지기 시작하고 배수시기라 오월의 산산한 바람과 함께는 아니겠지만,

그래도 두메지의 아쉬움을 달래 보고자 선택했습니다. 

이제 최소2주 인기있는 곳은 한달전에 예약해야하는 인기있는 취미 종목이 되어 버렸네요. 

 


 

먼저 위치는

서울(양재IC기준)에서 2시간반(주말아침) 정도 걸리는 괴산 어느 산속의 낚시터 입니다. 

사실 조황은 모르겠지만, 괴산에 있다는 것 만으로도 좋은 자연환경은 보장해 주지 않을까 기대하고 찾아간 곳입니다.

네비상 2시간이지만 토요일 주말 아침은 늘 막힙니다. 

 

신흥저수지 찾아가기

 

산속에 휩싸여 있는 저수지라 풍경을 기대하고 갔는데, 역시나 좋은 경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신흥저수지 위성지도

 


 

 

괴산 신흥 저수지 

괴산 신흥 저수지의 낚시터는 계절에 관계없이 연중무휴로 운영됩니다. 신흥 낚시터는 다양한 어종을 낚을 수 있는 좋은 장소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붕어 낚시로 유명합니다. 좌대 낚시를 포함한 여러 가지 낚시 옵션이 제공되며, 낚시터는 아름다운 자연 경관 속에서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장소로 인기가 많습니다

주요 리뷰 요약

  1. 자연경관과 편의시설:
    • 신흥 낚시터는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유명하며, 깨끗한 물과 신선한 공기를 자랑합니다. 많은 리뷰에서 풍경의 아름다움과 힐링의 효과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 좌대는 2인 기준으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냉장고, 에어컨, TV, 커피포트, 휴대용 부르스터 등 기본적인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습니다. 좌대 주변에는 고기를 구워 먹거나 음식을 조리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2. 낚시 경험:
    • 붕어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에게 인기 있는 장소로, 많은 사람들이 대물 붕어를 잡기 위해 찾습니다. 붕어의 체고는 작지만 손맛이 좋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 피크 타임은 주로 밤 10시부터 새벽 4시까지이며, 밤낚시가 특히 좋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3. 배치도 및 시설 안내:
    • 신흥 낚시터의 좌대는 제방권, 상류권, 연안좌대 등 다양한 위치에 배치되어 있어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각 좌대는 나름의 장단점을 가지고 있으며, 개인 발판 좌대와 수상 좌대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신흥지 낚시터 좌대 배치도

 

그렇다고 합니다. 

참고로 배스는 없습니다. 릴낚, 중층,내림 낚시 모두 금지 입니다.

오로지 붕어만을 위한 붕어만 바라보는 분들만 관심가지시길 바랍니다. 

 


 

전경입니다. 풍광하나는 끝내줍니다. 역시나 경기도권을 벗어나면 어디든 멋진 경치를 볼수 있는것 같습니다.

신흥지는 그 중에도 저수지를 둘러싼 풍경이 정말 멋지게 푸르르네요. 

 

신흥저수지 전경
신흥저수지 관리사무소
신흥저수지

 

언제나 가장 설레이는 순간입니다. 들어올 배를 기다리면서 무궁한 상상을 하게되는 순간이죠. 

선착장


배를 타고 떠나는 여행. 물론 1-2분의 아주 짦은 순간이지만, 무언가 숙연함과 기대감으로 부푼 희망을 안고 떠나는 정말 설레이는 순간입니다. 

 

오늘 우리들의 하루밤을 책임저줄 4번 좌대 입니다. 삼각형 지붕이 주황색에 어울리게 너무 이쁘게 지어졌네요.

산밑으로 아늑함도 느껴지구요. 

 

신흥지 좌대

 

시설은 연륜만큼이나 조금되어 보입니다. 하지만 군대군대 정말 신경써서 리모델링을 진행하신 듯.  

청소도 깔끔하게 되어 있고, 침구류도 냄새없이 좋은 상태를 보여줍니다. 

 

신흥지 좌대 내부
신흥지 좌대 안내
신흥지 좌대 화장실

 

좌대에서 보기 힘든 통창과 높은 천장 조명의 배치 그리고 코팅까지 고민해서 적용된 전면 유리문까지, 하나 하나 꼼꼼히 손을 보신 결과가 보이네요. 

 


 

빠질 수 없는 고기 굽기

 

낚시대 펴고 이제 시작해 볼까나 싶은데 갑자기 엄청난 천둥과 버락을 동반한 소나기가 쏟아집니다. 

 

 

하지만, 낮에는 치어들이 설쳐대고, 밤부터 새벽까지는 말뚝이네요. 

 

역시나 어망 던져놓은 거 꺼내보니, 피라미들 그득.... 

 

 

이제 마무리하고 일상으로 복귀합니다. 늘 그렇듯 아쉬움 가득...

 

신흥저수지

 


 

 

결과는 꽝입니다.

3명이서 참 열심히 밑밥과 옥수수를 던저 넣어 보았지만, 피크 타임이라는 새벽 2시에서 4시넘어까지 집중해 보았지만, 

이날은 아니였나 봅니다. 


 

나만의 총평

 
가격 : ☆ 
위치 : 
시설 : 
조황 : 

 

경치 좋은 곳에서 힐링하기에는 딱인 듯,

가격도 3인 주말 13만원이면 요즘 치솟는 좌대값 대비 경제적인 편이고, 사장님 수수하게 친절하시고, 

하지만 조과는 좌대 위치에 따라 천차만별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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