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 AI

Matter 글로벌 스마트홈 표준을 위한CSA

penguinee5 2023. 4. 3.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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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A 정례회의 

글로벌 스마트홈 시장을 주도하는 기업들이 한국에 집결한다. 스마트홈 표준화 단체인 CSA(Connectivity Standards Alliance) 정례회의가 지난 20일부터 나흘간 서울에서 열렸다. 작년 10월 CSA가 스마트홈 통신 표준인 매터(Matter) 1.0을 발표한 뒤 처음 열리는 회의에는 삼성전자와 LG전자를 비롯해 구글, 아마존, 애플 등 플랫폼 기업과 월풀, 하이얼, 샤오미 등 100여 개 기업이 참여했다.

업체 브랜드 주요 내용
LG전자 LG 씽큐(LG ThinQ) 
진화, 연결, 개방 
엠비언트 컴퓨팅(Ambient Computing) 
내·외부 공간의 경계를 허무는 진정한 스마트홈 경험과 고도화 방안 
삼성전자 스마트싱스(SmartThings) 가전분야 스마트홈 플랫폼인 HCA(Home Connectivity Alliance)

CSA Matter 표준


CSA (Connectivity Standards Alliance)

CSA(Connectivity Standards Alliance)는 사물 인터넷(IoT) 및 스마트 홈 장치에 대한 무선 연결 표준을 개발하고 촉진하는 글로벌 조직입니다. 이 조직은 이전에 Zigbee Alliance로 알려졌지만 여러 무선 연결 기술에 대한 확장된 초점을 더 잘 반영하기 위해 2021년 5월에 브랜드를 변경했습니다.

CSA는 기술, 제조 및 소매 산업의 주요 업체를 포함하여 전 세계 500개 이상의 회원사로 구성된 비영리 조직입니다. 그 임무는 서로 다른 제조업체의 장치 간에 원활한 연결을 가능하게 하는 개방형 상호 운용 무선 표준을 개발하고 촉진하는 것입니다.

CSA는 홈 오토메이션, 조명 제어, 에너지 관리 및 건강 관리를 포함한 다양한 사용 사례를 위한 무선 표준 개발에 중점을 둡니다. 주력 기술은 지그비 무선 프로토콜로 스마트 전구, 온도 조절기, 도어락 등 스마트 홈 기기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

무선 표준을 개발하는 것 외에도 CSA는 장치가 상호 운용성 및 보안에 대한 표준을 충족하는지 확인하기 위한 인증 및 테스트 프로그램도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소비자는 원활하게 함께 작동할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안심하고 다른 제조업체의 장치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

Matter

전반적으로 Connectivity Standards Alliance는 IoT 및 스마트 홈 시장을 위한 무선 연결의 미래를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상호 운용 가능한 개방형 표준을 통해 이러한 영역에서 혁신과 성장을 주도합니다.


Matter는 이전에 Zigbee Alliance로 알려졌던 CSA(Connectivity Standards Alliance)에서 개발한 새로운 스마트 홈 상호 운용성 표준입니다. 브랜드나 사용하는 통신 프로토콜에 관계없이 서로 다른 제조업체의 스마트 홈 장치가 원활하게 함께 작동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Matter는 인터넷 프로토콜(IP), 스레드 및 Wi-Fi와 같은 기존 기술을 기반으로 하며 확장 가능하고 안전하며 사용하기 쉽게 설계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스마트 홈 장치는 허브나 브리지 장치 없이 서로 직접 통신할 수 있으므로 설치 및 설정 프로세스가 간소화됩니다.

Matter는 Amazon, Apple, Google, Samsung 및 CSA의 다른 회원사를 포함한 세계 최고의 기술 회사에서 지원합니다. 이 표준은 스마트 홈 시장의 요구 사항을 충족할 수 있도록 이러한 회사 및 기타 업계 이해 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여 개발되었습니다.

Matter의 주요 이점 중 하나는 스마트 홈 장치를 선택할 때 소비자에게 더 많은 선택권과 유연성을 제공한다는 것입니다. Matter 인증 장치를 사용하면 소비자는 제조업체에 관계없이 장치가 원활하게 작동하여 호환성 문제의 위험을 줄이고 전반적인 사용자 경험을 개선할 수 있다고 확신할 수 있습니다.

Matter는 향후 몇 년 동안 스마트 홈 상호 운용성의 사실상의 표준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미 많은 회사에서 Matter 인증 장치 출시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전반적으로 Matter는 흥미롭고 빠르게 진화하는 이 분야에서 혁신과 성장을 주도하는 데 도움이 되는 개방적이고 상호 운용 가능한 표준을 통해 스마트 홈 시장 ​​개발에서 중요한 단계를 나타냅니다.

Google Matter


회의에서는 지난해 CSA가 주도해 발표한 스마트홈 글로벌 표준 '매터(Matter)' 확산과 후속 버전 개발 논의가 오갈 전망이다. 

매터는 기기 간 통신 언어를 통일한 홈 사물인터넷(IoT) 표준이다. 플랫폼 종속성을 없애는 등 완전한 스마트홈 환경을 구현할 열쇠로 주목받는다.

 

현재까지 매터 표준을 적용해 인증받은 제품은 700여개에 달한다. 

스마트 플러그, 콘센트, 도어록, 온도조절기, TV, 에어컨 등 대상이 확대되는 추세다. 이번 정례회의에서는 가정용 보안카메라, 실내 공기 질 모니터 기기를 포함해 냉장고, 세탁기, 공기청정기, 로봇청소기 등으로 매터 적용을 확대하는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연결성 강화에 따른 보안성 강화 대책도 핵심 주제다.

 

글로벌 시장에서 표준의 중요성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 특히 가전업계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부상한 스마트홈 표준을 누가 주도하느냐에 따라 업체가 차지하는 시장의 파이가 달라질 것이다. 가전업체는 물론 플랫폼 업체들까지 논의에 적극 참여하는 이유다.

Matter


삼성과 LG의 대응 

삼성전자와 LG전자가 CSA 의장사로 매터 개발 초기부터 참여해 왔다는 점은 고무적이다. 매터 발표 이후 정례회의를 한국에서 연다는 자체가 우리나라의 주도권을 인정한 사례로 보인다. 이번 회의를 계기로 스마트홈 표준화 과정에서 한국 업체들의 역할이 커지길 기대한다.

‘LG 씽큐’는 ‘앰비언트 컴퓨팅(ambient computing) 기술을 통해 끊임없이 ‘진화’하며 혁신적인 고객경험을 선사한다. LG전자는 현재 ‘LG 씽큐’에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AI 챗봇 서비스, 맞춤형 서비스 강화를 위한 AI 기반 음성 ID(Voice ID) 기술 등의 적용을 검토 중이다.

또 고객 설정 에너지 목표 사용량에 맞춰 스스로 가전과 IoT 기기를 제어하는 기술 등 AI 기반의 에너지 관리 기능들도 더욱 고도화할 방침이다. 궁극적 목표는 고객이 다양한 기기와 기술을 인식하지 않아도 ‘LG 씽큐’가 개개인 특성에 맞춘 최상의 환경을 제공하게 되는 것이다.

LG전자는 스마트홈의 사용성 극대화를 위해 ‘LG 씽큐’의 연결성을 강화 중이다. 고객은 ‘LG 씽큐’에 IoT 기기들뿐 아니라 ‘매터’ 인증을 받은 기기들을 연결해 LG 가전과 함께 손쉽게 제어·관리를 할 수 있게 된다. ‘LG 씽큐’뿐 아니라 스마트 TV 플랫폼인 ‘webOS 23’도 ‘매터’ 인증을 받아 고객들은 ‘webOS 23’이 탑재된 LG TV를 허브로 삼고 집 안의 다양한 가전 및 IoT 기기들을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제어할 수 있다.

LG전자는 ‘개방성’을 강조한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을 통해 ‘LG 씽큐’의 편의성과 범용성을 지속적으로 높여 오고 있다. ‘LG 씽큐’는 구글 어시스턴트, 아마존 알렉사 등의 AI 플랫폼을 지원하며, 구글 캘린더(일정)/서드파티 앱(메모·날씨)/T맵(교통)/현대차·기아의 커넥티드 카 서비스(차량) 등과 연동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스마트싱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매터 표준 수립에 적극 참여하고 업체간 협업을 적극 모색할 것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매터 표준에 적합한 스마트싱스(SmartThings) 플랫폼 전략을 소개하고, 최근 출시한 매터 컨트롤러 기능을 지원하는 스마트싱스 스테이션 제품을 통한 자동화 등 주요 기능을 선보인다.

Smart Home


Home IoT의 표준  

2023 년 국내 스마트홈 시장 규모만 100 조원을 돌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올 만큼 급성장하고 있으며, 이는 새로운 도전이자 또 다른 기회가 될 수 있어 스마트홈 시장에 대한 산업 전략이 필요하다.  “스마트홈에 있어 핵심이 플랫폼과 기기 간의 상호 호환성 문제인데, 현재 소비자들은 기기와 플랫폼을 각각 확인해야 하는 불편함 등 스마트홈 시장의 걸림돌도 여전히 존재한다. 이러한 스마트홈 플랫폼과 기기에 적용되는 IoT 표준이 시급한 상황에 최근 CSA가 매터(MATTER) 표준을 공식 발표한 것에 대해 한 의원은 “매터는 기기 간 통신언어를 통일한 IoT 표준으로, 앞으로 플랫폼의 종속성을 없애는 스마트홈 환경 구현의 열쇠가 될 것이라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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