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렉티브 하우스(Collective house)
집단 주택은 한 그룹의 사람들이 거주지를 공유하고 종종 공동 활동 및 의사 결정에 참여하는 생활 방식의 한 유형.
이러한 유형의 주택은 협동조합 또는 의도적 커뮤니티와 같은 다양한 방식으로 조직될 수 있으며 단일 주택을 공유하는 소그룹에서 다가구 건물을 점유하는 대규모 그룹에 이르기까지 다양합니다.
집단 주택의 목표는 종종 공동체 의식과 책임 공유를 촉진하는 동시에 보다 저렴하고 지속 가능한 생활 옵션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달라진 사회는 달라진 환경을 만든다.
‘100세 평균 수명’을 예고 받은 우리는 자신의 의사와 관계없이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한 형태의 삶과 마주하게 될 운명에 놓여 있다. 물론 건강함이 가장 우선이긴 하지만, 무엇보다도 나이가 들고 노후되면 집에서 머무르는 시간들이 많아 지기 때문에, 집의 모습 역시 예전과 많이 달라진 형태로 등장해 현대사회에 어울리는 라이프스타일을 만들어 가고 있다.
뭔가 부담이 되는 가족보다는, 자유롭고 타인보다 가까운 또 다른 제 3의 주거형태인 컬렉티브 하우스에서 고립되고 소외된 일상을 떠나 공감하고 소통하는 삶을 사는 이들의 온기 충만한 삶에서도 발견할 수 있다.
한 지붕 여러 가족을 만들다
컬렉티브 하우스는 임대로 운영한다.
함께 사는 것에 어려움을 느끼거나 더 이상 거주하기 어려운 상황이 발생할 경우 큰 무리없이 나갈 수 있고, 처음에 부담해야 하는 비용이 크지 않은 것이 장점이다. ‘먼저 말하지 않는 한 간섭하지 않는다’다는 합의에 따라 과거 마을이나 가족과 함께 사는 집에 비교하면 합리적이고 독립적인 삶을 지향한다.
더불어 컬렉티브 하우스에선 거주자조합을 운영해 정기모임를 하고, 당번을 정해 공용식당에서 함께 밥을 먹고, 공동으로 사용하는 공간의 관리와 운영을 위해 분담한다.
세탁실을 관리하는 세탁 그룹, 텃밭을 관리하는 원예 그룹 같은 그룹 활동을 하면서 옆집 사람과 자연스레 소통하고 삶을 공유하는 것이다.
이렇게 정서적 친밀감이 쌓이면 TV가 없는 이는 TV있는 이의 집에서 좋아하는 프로그램을 시청하기도 하고, 갑작스레 외출하는 사이 가능하다면 아이를 돌봐주기도 하고 음식이나 옷 등의 물건을 서로 주고 받기도 하는 것이다.
컬렉티브 하우스 장점
1) 공동 책임: 공동 주택에서 생활하면 청소, 요리, 관리 등의 책임을 분담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는 동시에 공동체 의식과 공유된 목적을 만들 수 있습니다.
2) 비용 절감: 임대료 및 공과금과 같은 비용을 공유함으로써 공동 주택에서 생활하는 것이 혼자 또는 룸메이트와 함께 생활하는 것보다 저렴할 수 있습니다.
3) 커뮤니티 빌딩: 집단 주택은 종종 공통된 가치와 목표를 가지고 있으며, 이는 강한 관계와 소속감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4) 지속 가능한 생활: 자원을 공유하면 공동 공간의 사용을 장려하고 개인 소비를 줄이기 때문에 보다 환경적으로 지속 가능한 생활 방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컬렉티브 하우스 단점
1) 프라이버시 부족 : 공동 주택에 산다는 것은 공동 공간과 자원을 공유하는 것을 의미하며, 이는 모든 사람의 라이프스타일이나 필요에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혼자만의 시간을 찾거나 경계를 유지하는 것은 어려울 수 있습니다.
2) 갈등 : 다른 사람들과 가까운 곳에 사는 것은 특히 공동 책임과 의사 결정을 둘러싼 갈등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3) 쉽게 지칠수 있다 : 집단 주택은 특히 구성원이 유지 또는 커뮤니티 구축 이니셔티브를 담당하는 경우 유지하는 데 상당한 시간과 에너지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집단 주택의 예는 다음과 같습니다.
시애틀의 The Green House: 환경적 지속 가능성과 커뮤니티 구축 이니셔티브를 우선시하는 공동 주택.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Qumbya 주택협동조합: 조합원에게 저렴한 주택을 제공하고 지역 사회 참여 및 사회 정의 이니셔티브를 우선시하는 주택협동조합.
캘리포니아 오클랜드의 테메스칼 커먼즈(Temescal Commons): 공유 책임과 의사 과정 결정, 지속 가능성 및 사회 정의 이니셔티브를 강조하는 공동 주택 커뮤니티입니다.
한마디로 ‘21세기형 생활 공동체’라 불러도 좋을 훈훈한 모습이 절로 생겨나는 지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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