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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필수품 모기향, DNA 파괴 성분 포함?

by penguinee5 2023.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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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향, 우리의 DNA를 파괴 ? 

 

여름철에 더욱 극성인 모기, 여름이 싫은 이유 중에 하나입니다. 낚시나 캠핑등 야외 활동이 빈번한 분들의 최대 고민거리이기도 합니다. 


벌써부터 모기향을 켜야 하나 고민이 되는데요. 그런데 이런 모기향 성분이 인체에 좋지 않다는 이야기는 뉴스를 벗어나도 개인적으로 많이들 느끼실 겁니다. 


그래서 사용해야 할지, 말아야 하는지 고민되실 텐데요. 그렇다면 모기향에는 과연 어떤 성분이 들어있는 것일까요?


모기향은 태우는 모기향이던, 뿌리는 살충제이던 모두가 '알테트린'이란 살충 성분이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직접 벌레에게 부리는 에어로졸과 같은 성분이라는데 연기에 섞어 흩뿌리는 방식이지요.


우리가 잘 아는 나선형 모기향은 일본인이 개발(1890년) 한 것으로
원래는 '제충국'이런 살충 성분이 있는 국화 계열의 꽃 이용해서 만들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제충국은 사용하지 않는다네요.)

 

나선형 모기향

 




지금은 모기가 내성이 생겨서 그만큼 살충 성분이 강해졌다네요.
 
참고로 이 나선형 모기향에 쓰이던 녹색 색소인 말라카이트 그린이
발암물질로 확인되어서 지금은 사용 금지(갈색 나선형 모기향이 나오는 이유)가 되었습니다.

액체형 전자모기향의 경우 피레스로이드(pyrethroids,농약으로 많이 쓰인다네요) 계 화합물이라네요.
(흡입 시 재채기, 비염, 천식, 혼수, 두통, 이명, 구역 등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제충국이란 식물에 포함된 피레스룸(pyrethrum,곤충에서 독성이 강하나 포유류에게는 약한 독성을 보임)과
비슷한 구조의 합성물질이라 합니다.

아무튼 모기향에는 모기를 죽이기 위해서
독성이 있는 성분을 원료로 할 수 밖에 없다고 합니다.


그렇기에 사람에게 좋지 않을 수밖에 없다는 것!
그렇기에 모기향을 켜놓고 밀폐공간에서 잠을 자면 이런 유해 성분을 흡입할 수밖에 없지요.

그렇기에 되도록 사람이 없을 때 켜놓고, 사용 후에는 환기를 해주는 것이 좋다네요.
(문제는 환기할 때 들어오는 모기지만)

이런 모기향이 싫고 물리는 게 싫다면 모기장을 이용하는 수밖에 없고요.

 

 


Allethrin(알테트린) 이란? 

 

Allethrin(알테트린)은 주거, 농업 및 공중 보건 환경에서 곤충을 방제하는 데 널리 사용되는 합성 피레스로이드계 살충제입니다. 그것은 국화꽃에서 발견되는 천연 살충제인 피레스린을 모델로 한 피레스로이드로 알려진 화학 물질 종류에 속합니다.


Allethrin은 모기, 파리, 개미, 벼룩 및 진드기를 포함한 광범위한 곤충에 대해 효과적입니다. 그것은 곤충의 신경계를 표적으로 삼아 마비와 궁극적으로 죽음으로 이어집니다. 이 살충제는 종종 모기향, 에어로졸 스프레이, 액체 기화기 및 기타 방충제에 사용됩니다.


allethrin의 장점 중 하나는 포유류에 대한 낮은 독성입니다. 제조업체가 제공한 지침에 따라 사용하면 사람과 애완동물에 대한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그러나 다른 살충제와 마찬가지로 안전 지침을 따르고 과도한 노출을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알레트린에 환경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니라는 점은 주목할 가치가 있습니다. 책임감 있게 사용하지 않으면 수중 생물과 벌, 나비와 같은 특정 유익한 곤충에 유독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알레트린 기반 제품을 신중하게 사용하고 권장 적용 비율을 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나선형 모기향


 

알레트린의 발견은 1940년대 초 미국 화학자 Milton S. Schechter에 의해 처음 합성 및 개발되었습니다. 그는 메릴랜드주 벨트스빌에 있는 미 농무부 연구실에서 일하면서 자연 발생 살충제인 피레트린의 합성 대안으로 알레트린을 만들었습니다.


Schechter의 연구는 다양한 곤충에 대한 효과와 인간과 동물에 대한 상대적으로 낮은 독성으로 인해 해충 방제 분야에서 널리 사용되는 알레트린을 포함한 합성 피레스로이드 계열의 개발로 이어졌습니다.

 


지금은 말라카이트 그린이 포함된 녹색의 모기향은 거의 없어졌지만, 회색의 모기향에서 나오는 알레트린도 피부에 닿으면 DNA손상등 건강에 악영향을 준다고 하네요. 피할수 없는 모기들 하지만 건강도 생각해야 하니, 현명한 대응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다양한 모기퇴치제

 

참고로, 말라카이트 그린은 섬유, 종이 및 특정 산업 공정의 착색을 포함하여 다양한 응용 분야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합성 염료입니다. 과거에는 수족관에서 물고기와 무척추동물에 대한 국소 항진균 치료제로도 사용되었습니다.

그러나 식량을 생산하는 동물에 말라카이트 그린을 사용하는 것과 잠재적인 환경 영향이 우려를 불러일으킨다는 점에 유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 결과 많은 국가에서 사용이 제한되거나 금지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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