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 AI

DeNA - 난바 토모코 'AI 시대의 기업 경영과 성장 전략'

penguinee5 2025. 3. 19.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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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NA × AI Day || DeNA TechCon 2025】 Opening Keynote 정리 

일본에서 우리나라의 네이버처럼 자체 벤처로 성공한 IT 회사가 DeNA다. 

창업자 회장(난바 토모코)이 여성인 것도 일본에서 보기 드문 사례. 회사를 AI 체질로 완전히 바꾼다면서 발표한 스피치가 일본에선 꽤 화제가 되는 모양이다. 

직접 다양한 AI 툴을 활용하고 있고, 앞으로 회사 비전도 AI 쪽으로 제시하고, 구체적으로 AI를 통한 생산성 향상을 통해 현재 진행 중인 비즈니스는 절반의 인원으로 운영하도록 하고 나머지 절반은 새로운 AI 서비스 개발에 투입한다는 내용인데... 

과연 일본처럼 경직된 기업문화에서 절반의 인력을 신규사업에 투입하는 게 가능할까 싶지만 DeNA는 일본의 일반적 기업과는 다르니 어쨌든 앞으로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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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NA 난바 토모코가 말하는 'AI 시대의 기업 경영과 성장 전략' 전문
2025.02.14

태그: #남바토모코 #AI #데이터사이언티스트 #데이터애널리스트 #엔지니어

"DeNA는 AI에 올인하겠습니다"

2025년 2월 5일에 개최된 이벤트 'DeNA × AI Day || DeNA TechCon 2025'의 오프닝에서 DeNA 대표이사 회장 난바 토모코는 이렇게 선언하며, "1999년에 창업한 DeNA의 제2의 창업, 챕터2가 시작된다"고 발표했습니다.

나날이 눈부시게 발전하는 AI와 DeNA는 어떻게 마주할 것인가?
그리고 AI가 이끄는 미래에 대해 "역시 기점은 인간이다"라고 말한 진의는 무엇인가?

난바 회장의 강연 내용을 전문 그대로 전달해드립니다!




## 목차

- AI의 파워로 "편함"을 얻다
- 10명으로 유니콘은 현실이 되다
- 현재 인원의 절반으로 현업을 성장시키고, 나머지 절반으로 유니콘을 대량 생산한다
- B2B는 버티컬 AI 에이전트에 집중, B2C는 궁극의 몰입감을 추구
- M&A를 활성화하고, 독립도 지원
- AI 전환의 본질은 창조적인 일에 집중하는 것
- DeNA 제2의 창업기, 챕터2가 시작된다
- AI는 좋은 타이밍. 파도를 잡으면 누구나 주역이 될 수 있다


## AI의 파워로 "편함"을 얻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먼저 저는 "DeNA가 AI와 어떻게 마주할 것인가"에 대해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우선, 경영자로서 AI를 어떻게 보는가 하면, 현실적으로 확실한 것은 극적인 경영 효율화가 있다는 점입니다. 
많은 기업들이 "이렇게 생산성을 향상시켰다"는 것을 보도하거나 스스로 발신하고 있습니다.

고객 지원,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마케팅에 더해 앞으로는 HR, 법무, 경영기획, 회계 등의 분야까지 이 AI의 임팩트, 생산성의 극적인 향상의 영향이 미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의 업무도 이미 상당히 편해지거나, 빨라지거나, 기간이 단축되고 있지 않나요? 

저 같은 경영자도 실은 AI의 힘으로 매우 편해졌습니다. 제 업무의 특징은 현장에서 뭔가를 만들어내기보다는, 미팅이 굉장히 많다는 것, 또 매주 처음 만나는 사람을 만난다는 것입니다. 또한, 저 자신이 마지막 순간까지 준비를 미루는 습관이 있습니다.

(스크린에 보이는) 이 배경이 실은 제 구글 캘린더의 지난주인가 지지난주의 스케줄입니다. 

 

AI로 어떻게 편해졌냐면, 

1. 우선 처음 만나는 사람의 정보는 'Perplexity'에서 "그 분에 대한 필독 기사가 무엇입니까?"라고 물어보고,

2. 그 URL을 모두 'NotebookLM'에 업로드합니다. 그 사람이 YouTube에서도 발신하고 있는 경우는 최근 것을 모두 URL로 복사해서 'NotebookLM'에 넣습니다. X에서 발신하고 있는 경우는 텍스트로 넣기도 합니다.
그러면 곧바로 그 분의 최근 생각이나 어떤 활약을 하고 있는지가 정리되어 효율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 미팅에 가는 택시 안에서 'NotebookLM'과 채팅하면서 "이 분은 트럼프 정권에 대해 뭔가 말씀하셨나요?" 라든가, "스타트업 생태계에 대해서는 어떠신가요?"라고 물으면, "이 사람은 이것에 대해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어요"라고 답해주므로, 핀포인트로도 좋은 정보가 모입니다.

3. 또한, 미팅에 임할 때 "'Circleback'을 켜도 될까요?"라고 말할 수 있는 상대에게는 허가를 받고, 그리고 미팅이 끝나면 바로 의사록이 있는 상태로 만듭니다. 이는 여러분도 하고 계시겠지만, ToDo 리스트도 나오므로 업무 효율이 대폭 향상되는데, 동시에 질도 향상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4. 투자 판단할 때는 'Deep Research'로 열심히 정보를 모아서 미팅에 임하는 것도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저 자신도 매우 편해져서 감동하고 있지만, 기본적으로 AI의 파워는 화이트칼라 모두에게 생산성과 업무의 질이 향상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AI 에이전트가 실용화되면 극적으로 변화할 것입니다.

 



## 10명으로 유니콘은 현실이 되다. 

자, "10명으로 유니콘 기업의 설립이 현실적인가"에 대해서는, 이는 현실적인 이야기입니다. 
미국 서부의 어느 스타트업 CEO는 아침에 일어나면 ToDo 리스트에서 하나씩 ToDo를 (자율형 AI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인) 'Devin'에 할당하고, 중간에 궤도 수정 등을 하여 완성하며, 상당히 편해졌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 분의 회사는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기업인데, 7명으로 3000억 엔의 밸류에이션을 받는 당당한 유니콘으로 성장했습니다.

비밀을 밝히자면, 이 분은 스콧 우로, Cognition AI, 즉 'Devin'을 만드는 회사의 CEO입니다. 당연히 'Devin' 사용에 능숙할 것이라는 점이지만, 실제로 미국 서부에 가서 다양한 창업가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약간의 엔지니어링 백그라운드만 있어도 (AI 에디터인) 'Cursor' 등을 사용하여 상당한 수준의 제품 제작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채용 인원도 줄었다고 합니다. 또한, 벤처캐피털에 이야기를 들어보면, 최근에는 자금 조달의 얼리 스테이지 규모도 작아졌다고 하고, 조달한 자금의 런웨이가 길어졌다는 이야기도 듣습니다.


1인이 10인분의 일을 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는 것에 대해, 저도 매우 감동하고 있습니다. 
우려되는 점은 일본과 미국의 격차입니다. 미국 서부와 도쿄를 오가다 보면, 어쩔 수 없이 격차를 느끼게 됩니다. 미국 서부에서는 정말 숨 쉬듯이 학생도 스타트업도 그리고 벤처캐피털도 AI 툴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주 단위로 업데이트되는 파운데이션 모델에 대한 정보 교환, 또는 새로운 툴에 관한 정보 교환 등, 엄청난 소음이 있습니다. 그리고 공표되지 않은 미래까지도 읽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제 친구는 "들어봐 토모코, 이번에 NVIDIA의 35세를 채용할 거야"라고 말합니다. 이는 NVIDIA가 어떤 미래를 그리고 있는지를, 35세의 핵심 인재를 고용함으로써, 다른 사람보다 빨리 알고 싶다는 것이죠. 실제로 인재의 유동과 함께 정보가 유통되고 있습니다. '지식 스필오버'라는 말을 사용하기도 하지만, 그런 일도 실제로 일어나고 있어서, 스타트업뿐만 아니라 비즈니스맨으로 AI의 가능성에 흥분하지 않는 사람이 없는 상황입니다. 물론 일본에도 그런 사람들이 있지만, 비율이 적어서 약간 위기감을 느낍니다. 특히 대기업 경영자들의 모임에서는 그 비율이 적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그리고 AI 화제가 올라올 때는 어떻게 보면 리스크 이야기가 많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일본의 경영자들도 "AI를 제대로 공부해야 한다" "생산성 향상에 사용해야 한다"면서, 현장에 "이것을 사용해서 어떻게 생산성을 극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지 제안해보라"는 식의 말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는 현장으로부터의 개혁에 관해서는, 특히 이 건에 관해서는 약간 한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역시 극적인 생산성 향상이란 것은 AI를 중심으로 업무를 재구성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것은 꽤 큰일입니다. 그리고 경우에 따라서는 인원 감축으로 이어질 수도 있고, 인재의 교체가 필요한 경우도 생깁니다. 또한 단기적으로는 비용이 증가할 수도 있습니다. 기본적으로는 고통을 수반하는 개혁이며, 드라스틱한 개혁입니다.

이는 역시 톱이 이끌어야 하지 않을까요? 게다가 "이것이 중요하니까 해주세요"라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툴을 사용해보고, 이 가능성에 감격하고, 흥분하며, 그 흥분을 개혁의 에너지로 바꾸어 전사를 이끌어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경영자 자신이 흥분하고 있는지 아닌지가 매우 중요한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저는 일본을 걱정하는 입장이 아니므로, 우선 DeNA가 앞으로 무엇을 할 것인지에 대해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현재 인원의 절반으로 현업을 성장시키고, 나머지 절반으로 유니콘을 대량 생산한다.

DeNA는 AI에 올인합니다. 경영의 AI 전환, 우선 철저하게 생성 AI를 사용하여 생산성 향상에 힘쓰겠습니다. 현재의 사업은 약 3000명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를 매우 모데스트한 목표이지만, 절반의 인원으로 현업을 성장시켜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그 나머지 절반으로 무엇을 할 것이냐면, 신규 사업을 진행하겠습니다. 하나의 신규 사업이 아니라, 10명 1조로 유니콘을 대량 생산하는 것과 같은 이미지로, 크레이지하게 공격적으로 나아가고 싶습니다.



영역은 역시 AI입니다. (배경의 그림은) 생성 AI의 산업구조입니다. 가장 아래가 칩이고, 그 위가 컴퓨팅 인프라스트럭처, 그리고 중간에 파운데이션 모델, 그리고 그 위에 개발 툴, 가장 위가 애플리케이션 레이어입니다. 우리는 이 애플리케이션 레이어를 노리겠습니다.
애플리케이션보다 아래 레이어는, 아마도 파운데이션 모델을 중심으로 한 경쟁이 벌어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결과로서, 코모디티화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현재, 조 단위의 투자를 하여 파운데이션 모델의 개발을 하고 있는 플레이어를 중심으로 수직 통합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들이 애플리케이션 레이어를 공격해오지 않을까 하면, 그렇지 않습니다. 아마도 매우 범용성이 높은, 즉시 수익화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에 관해서는, 이 수직 통합의 거인들도 참여해 올 것입니다.

하지만, 그들이 모든 니즈를 만족시키는 모든 애플리케이션을 전개한다는 것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들에게도 생태계의 번영이 전략적으로 중요해질 것입니다. 그리고 이 애플리케이션 레이어의 최대 강점은, 엔드유저에게 직접 닿을 수 있고, 엔드유저의 유스케이스나 니즈를 직접 받아들일 수 있는 유일한 레이어라는 것입니다.

 


## B2B는 버티컬 AI 에이전트에 집중, B2C는 궁극의 몰입감을 추구

우선 B2B는 버티컬 AI 에이전트에 집중하겠습니다. 반년 전까지는 "수십조 엔을 생성 AI에 투자했는데 매출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있었지만, 최근에는 매출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엔터프라이즈 향け, B2B 사업에서 조금씩 매출이 발생하기 시작했습니다. 

Y Combinator의 최신 배치도 80%가 AI인데, 그 중 70%는 엔터프라이즈 향け 프로젝트가 되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AI 에이전트 프로젝트가 꽤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여기(배경의 그림)에 나와 있는 것은 Y-Com의 AI 에이전트 프로젝트입니다. 마케팅이나 리걸, 오퍼레이션 프로덕티비티, 보안과 기능별로 정리하고 있지만, "기능×업계" 또는 "기능×업무"라는 정말 많은 세밀한 니즈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거기를 DeNA는 공략하고 싶습니다.
특히 DeNA가 강한 스포츠, 그리고 스포츠 운영 시설, 그리고 헬스케어와 메디컬은 당사의 업무 지식의 강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사업 운영 중에 培った 자산이 있습니다. 따라서 그것들을 활용하여, 우선 그것들과 가까운 영역부터 버티컬 AI 에이전트 비즈니스를 시작해 나가려고 합니다. 먼 영역에 관해서는, 다른 회사가 만든 것을 M&A하여, 그것을 성장시키는 것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B2C는 어떨까 하면, AI 에이전트도 재미있다고 생각하지만, 우리는 여기에 관해서는 몰입감이랄까, 엔터테인먼트 그리고 커뮤니티나 고독의 해소라든가, 또는 게임이라든가, 그런 곳을 공략해보고 싶습니다. 이러한 영역에 관해서는 미국 서부만 보고 있어서는 안 되고, 중국(의 사례)이 재미있네요. 지금 열심히 공부하고 있지만, 우리만의 독자적인 발상으로 재미있는 서비스를 전개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 M&A를 활성화하고, 독립도 지원

자, 많은 신규 사업을 시작하려고, 10명 1조로 유니콘을 노린다는 이야기를 했지만, 우리 회사 안에서만 하려고 하는 것은 전혀 아닙니다.
Delight Ventures와 기타 VC와 연계하여, 우선 M&A를 활성화하고 싶습니다. 이미 눈을 크게 뜨고 AI 스타트업을 찾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 갈 수 있겠다"고 생각하는 곳을 계속해서 M&A 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모두를 DeNA 안에서 안고 있는 것이 아니라, 독립도 지원하고 싶습니다. 안에서 0→1로 시작된 사업, 또는 우리 회사가 1→10을 서포트한 사업, 10→100을 이룬 사업도, 본인들이 IPO를 하고 싶다든가, 희망한다면 계속해서 독립하게 하고, 그것을 적극 지원합니다.

우리는 지금까지도, 예를 들어 택시 앱의 'GO'라든가, AI의 ALGO ARTIS사처럼, 당사 안에서 0→1을 하고, 하지만 외부로 나가는 것이 성장하는 사업은 독립시켰습니다. 주주로는 남아있지만, IPO를 노리고 노력하는, 그런 메커니즘, 스타트업의 생태계를 활용하여 사업을 활성화시키는 것, 안고 있지 않는다는 생각으로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Delight를 최대화하는 곳에 두러 간다"는 것입니다.



## AI 전환의 본질은 창조적인 일에 집중하는 것

자, 우리가 경영의 AI 전환, 즉 효율 향상과 그리고 신규 사업의 대량 생산이라는 이야기를 했지만, 이 변화의 본질에 대해 잠시 생각해보고 싶습니다.
경영의 AI 전환에 관해 말하면, 실은 2021년에 당사가 완성 완료한, 온프레미스에서 클라우드로의 전환과 겹치는 부분이 큽니다.
21년의 클라우드 전환은 "좀 늦지 않나"라고 느끼시는 분도 있을지 모르지만, 실제로 우리는 가장 먼저 클라우드로 뛰어들지는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거대한 온프레미스 시스템은 초고수 인프라 엔지니어가, 정말 꼼꼼하게 튜닝을 해서, 클라우드의 절반의 비용으로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게다가 정말 거대한 시스템으로, 지금이면 하루 120억 정도의 리퀘스트가 있지만, 당시에도 50억 이상의 리퀘스트가 있었습니다. 게다가 실시간성이 중요한 게임부터 보안이 생명인 헬스케어까지, 정말 다양한 300개 정도의 시스템이 있었고, 그것들을 인프라 기인 장애 제로로, 게다가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비용 절반으로 운영하고 있었기 때문에, 클라우드 전환은 정말 각오가 필요한 결단이었습니다.
타고난 기술력으로 궁리를 해서, 클라우드를 사용해 보고, 비용도 포함해 QCD(Quality, Cost, Delivery)는 합격점이 되었습니다. 그 QCD 이상으로 제가 이 전환의 본질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엔지니어들이 창조적인 일에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특히 인프라 엔지니어, 역시 뭔가 있으면 데이터센터에 달려가거나, 랙킹이라든가 배선이라든가 서버 관리로 힘들었거든요. 그것들로부터 해방되어, 창조적인 일, 경영에 있어 중요한 일에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 이것이 최대의 수확이었습니다.
클라우드 전환은 엔지니어만이었지만, 이번의 AI 전환은 전 사원에 관계되는 일입니다. 전 사원이 지시대로 하는 일로부터 점점 해방되어, 창조적인 일에 집중할 수 있게 됩니다. 그것이 AI 전환의 가장 큰 본질이라고 생각합니다.



## DeNA 제2의 창업기, 챕터2가 시작된다

사업에 관해서는, 보이는 미래와 현상의 갭이네요. 보이는 미래라고 하면, 수년 후, 전 산업에 AI 에이전트가 널리 퍼지는 것은 확실한 미래입니다. 예를 들어 소매업, 그 중에서도 예를 들어 약국의 5년 후 10년 후는, AI 에이전트의 파워를 반드시 활용하고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지금 AI 에이전트의 힘을 활용하고 있는 약국이 있느냐고 하면, 아직 거의 없는 상태입니다. 전면 보급이 거의 미래로서 확정되어 있는데, 지금 거의 없다는 이 갭, 이것은 언젠가의 무언가와 비슷하지 않나요?

그렇습니다. 1990년대 후반의 인터넷입니다.

이 시대, 1999년에 DeNA는 탄생했습니다. 그리고 처음부터 잘 된 것은 아닙니다. 이런저런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확실한 미래가 있다고 이 파도에 뛰어들었기 때문에, DeNA는 여기까지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그것과 같은 일을 AI에 대해서도 하려고 합니다. 이는 과장이 아니라, 제2의 창업, 챕터2가 시작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챕터2의 문을 열면서, 잊어서는 안 될 것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컴퓨터가 점점 인간에 가까워지는 가운데, 진정한 인간의 영위에 대한 갈망은 점점 높아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스포츠가 그 전형이죠. 역시 인간다움, 그리고 사람들의 감동이라는 것에 대한 센시티비티는, 이 시대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을 잊지 않고, 제2의 창업을 해나가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나 더, 이것은 아직 고찰 중입니다만 인재에 대해서, 필요한 인재의 이미지도 바뀌어 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미국 서부에서는 엔지니어가 불필요해질 것인가, 아닌가, 격렬한 논쟁이 벌어지고 있는데, 저는 그것은 "아니오"라고 생각합니다. 100년 후는 좀 정말 완전히 다른 세상일지 모르지만, 보이는 미래에 관해서는 엔지니어에 대한 수요는 높아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모든 산업 혹은 개인의 생활을 AI로 업데이트해 나간다는 비즈니스 기회, 이 맛있는 시대에, 이 비즈니스 기회를 포착하여 실현하기 위해서는 AI의 전문가가 필요한 것이고, 전문가뿐만 아니라, AI Savvy나 AI 프렌들리라고 써놨지만, "AI를 사용해서 뭔가 만들어보자"는 마음가짐이 있는 엔지니어에 대한 수요는, 높아질 일방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모든 제품은, AI×업계 지식으로 만들어질 것입니다. 따라서 업계에 관한 전문지식이라든가 업무에 관한 지식, 혹은 데이터 그리고 고객 기반에 대한 접근을 가진 인재에 대한 수요도 당연히 높아질 것입니다.

그리고 AI가 지시대로 움직여주는 미래에도, 역시 기점은 인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일을 일으키는 의지를 가지고 있다는 것, 무언가에 열중할 수 있는 힘, 욕구를 가지는 것, 욕망을 가지는 것, 이런 것들이 점점 더 중요해지지 않을까요? 일이 점점 더 농밀해질 테니까요. 얕은 일은 전부 컴퓨터에 맡기게 되므로, 저는 이러한 의지, "기점력"이라는 것이 매우 중요해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한편으로 일본의 교육을 생각하면, 정답을 맞히는 것, 혹은 획일적인 환경에서 획일적인 내용을 학습해 나가는 현상의 교육 시스템이 아직 바뀌지 않았기 때문에, AI 시대에 요구되는 교육으로 대담하게 바꿔나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AI는 좋은 타이밍. 파도를 잡으면 누구나 주역이 될 수 있다. 


자, 지금은 좋은 타이밍이라고 말씀드렸는데, 여러분에게 있어서는 어떨까요. AI의 파도라는 게임은 78조 엔을 투자하는 사람만이 주역인 것이 아닙니다. 78조 엔을 투자하는 사람도, 이것을 "여러분의 일"로 만들기 위해 투자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본과 미국의 격차는 크다고 말씀드렸지만, 지금은 (그림에서 보여준) 이 위치입니다. 일본도 세계도 여기입니다. 이 가로축은, OpenAI의 AGI에 이르는 5단계, 그리고 그 너머는 ASI. 또한, 인포메이셔널 AI에 더해, 최근에는 피지컬 AI도 현실의 가능성으로서 논의되고 있습니다.

사업 기회는 기하급수적으로 확대되어 갑니다. 그 중에서 지금 입구인 여기에 있다는 것입니다. 지금 이 파도를 잡아서 들어가보지 않겠습니까? 저는 대소를 불문하고 일반 기업 모두, 그리고 일반 개인 모두에게 이 주역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요는, 파도를 잡느냐 못 잡느냐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 개인도 말이죠, 실은 최근, 일본 여성의 평균 건강수명이 얼마인가 하고 찾아보다가, "앞으로 10여 년 밖에 없잖아"라고. "어떡하지 10여 년으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라고 초조해한 적도 있었지만, AI 에이전트를 철저히 활용해서, 10배, 혹은 그 이상이네요, 일을 할 수 있는 가능성이 현실적인 것으로 느껴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100년분의 일을 할 수 있겠다고 생각하며 힘내고 있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출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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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우리나라의 네이버처럼 자체 벤처로 성공한 IT 회사가 DeNA다. 창업자 회장(난바 토모코)이 여성인 것도 일본에서 보기 드문 사례. 회사를 AI 체질로 완전히 바꾼다면서 발표한 스피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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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1veMnZUsn4I?si=jSH4eMIBl9HemU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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